7번 넘어지면 8번 일어난다. 노력 끝에 찾은 역전의 비결. 벼랑 끝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난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 인생 역전의 맛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오늘의 주인공은?
야들야들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귀한 몸 등장이요.
푹 삶은 소꼬리에 갖은 양념장과 육수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맛의 소꼬리찜 납시오.
체면은 접어두고 손으로 잡고 흡입 시작. 뜯고 또 뜯고~
은은하게 입 안을 맴도는 감칠맛에 젓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다는데요. 이 맛을 잊지 못해 찾아오는 손님들 덕에 소꼬리찜은 식당의 인기 메뉴로 등극.
미식가들의 입맛을 매료시킨 소꼬리찜 만드는 방법. 아무리 더워도 불 앞에서 3시간을 견뎌야만 한다.
인고의 시간 끝에 푹 익은 소꼬리. 양념을 하지 않아도 그 맛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주인장이 포대째 붙는 이 하얀 가루의 정체는 부모님 때부터 20년 이상 된 소금이라는데요
오랜 시간 지나 간수가 빠져 망치로 깨야 할 정도로 단단하다는 20년 묵은 천일염. 시간이 짠맛은 덜어내고 감칠맛은 더해줘 단맛까지 느껴진다는데요.
소금을 중시했던 어머니가 미리 대량 구매해놓은 덕입니다. 소꼬리를 삶을 때 천일염을 함께 넣어주면 고기에도 간이 배는데요.
푹 고아낸 소꼬리를 건진 후에는 꼭 해야 할 일이 있었으니 음식의 풍미를 위해 귀찮아도 거르지 않는 일.
바로 이 기름 부분을 일일이 제거하는 것.
꼬리 끝부분은 기름이 많지않은데 엉덩이와 연결된 쪽은 기름이 많이 있다네요
기름을 제거하면 담백한 맛이 배가 된대요. 하루에도 몇 시간씩 기름을 잘라낸다고 합니다.
고기의 양이 많이 줄어들더라도 손님들에게 양질의 소꼬리찜을 대접하기 위해 아낌없이 잘라냅니다.
이번에는 잡내 제거를 위해 파, 마늘, 은행을 넣고 양념장을 올려 중불에 뭉근하게 졸여줍니다.
소꼬리에서 나온 육즙과 천일염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소꼬리찜. 그 맛은 한 번 먹어보면 잊기 힘들대요.
주인장의 소꼬리찜은 혼자 만들어낸 것이 아닙니다. 어머니와 함께
지금은 식당을 이어받아 13년째 운영 중이라는 주인장. 할머니가 1대, 어머니가 2대 사장님이고 3대에 걸쳐 이어 온 식당이라네요.
1947년부터 할머니께서 식당을 운영했다네요
식당 한 칸에서 시작해 4층짜리 식당으로 키운 주인장. 식당 일을 시작하게 된 데는 특별한 계기가 있다는요. 어머니가 대상포진으로 아프게 되어 식당을 그만두려고 한 것을 이어받았다네요. 어머니의 건강을 걱정해 식당을 이어받았지만 처음부터 잘됐던 것은 아닙니다.
힘든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주인장은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음식의 단가를 낮추기 위해 직거래처를 찾아낸 건데요. 질 좋은 고기를 값 싸게 공급받게 됐습니다.
바로 이 한우까지 말이죠. 산지 직송으로 들여오는 소꼬리는 양이 어마어마한데요.
무거워서 어떻게 옮기나 했더니 승강기를 이용해 4층으로 바로 올립니다.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서도 승강기 설치는 필수였죠.
4층에는 재료를 손질할 작업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그런데 소꼬리가 절단되지 않은 상태
인건비를 낮춰 소꼬리찜의 가격을 현실화한 건데요.
손님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힘들어도 주인장이 한 번 더 손질합니다.
그렇게 소꼬리를 직접 자른 지 13년째. 지금까지 자른 소꼬리만 1만 개가 넘는다는군요.
손질한 소꼬리는 핏물을 제거해야 하는데요.
보통은 하루 정도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하지만 주인장은 핏물 제거 방법도 남다르답니다. 초음파 세척기라네요
이 기계를 쓰면 고기의 잡냄새가 사라지고 연해지고 핏물 빼는 시간도 많이 단축된다네요. 핏물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누린내가 나기 때문에 세심하게 해줘야 합니다.
핏물을 뺀 소꼬리. 붉은색이 많이 사라진 거 보이시나요?
주방 안에는 각기 다른 육수가 끓는 네 개의 솥이 있었으니.
육수별로 용도가 전부 달라서 1, 2, 3번 육수를 황금비율에 맞게 섞어내면 비법 육수가 된다네요.
소꼬리찜을 먹다 보면 손님들이 꼭 주문하는 특별 메뉴가 또 있었으니.
탱글탱글한 식감의 우족과 아삭아삭한 채소의 환상 조화.
소꼬리찜을 먹고 난 후에 뭔가 아쉬울 때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는 메뉴 우족 초무침.
콤달콤한 맛으로 손님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은 채소 위로 입맛 돋우는 갖은 양념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기만 하면
아이들까지 좋아하는 우족 초무침 완성이요.
생소한 이름을 보고 갸웃하는 것도 잠시. 맛깔스러운 모습에 너도 나도 입에 넣기 바쁘다, 바빠.
이상 KBS 생생정보에 나온 소꼬리찜 맛집가게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부여집>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동1로 24
지번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2가 162-13
전화번호 : 02-2633-0666
※ 영업시간 : 매일 09:30 - 22:00
쉬는 시간 : 없음
휴무 : 없음
부여집
서울 영등포구 선유동1로 24 1, 2층 (당산동2가 162-14)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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