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몸도 마음도 허한 사람들의 속을 든든하게 채워준다는 오늘의 소문의 맛집
점심시간마다 사람들이 푹 빠진다는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 주인공은 바로 오리.
이 가을 든든한 점심 메뉴로 딱이라는 고추장오리구이는 달달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함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만점이라는데요.
그리고 점심 시간 오롯이 투자해도 아깝지 않다는 냄비 한 가득 듬뿍 들어간 미나리의 향에 취한다는 생미나리 오리탕입니다.
오리와 찰떡궁합이는 미나리 추가는 빼놓을 수 없다는데요.
향긋한 미나리와 담백한 고기를 휘감은 걸쭉한 국물 한입이면 묵직한 고소함이 확 느껴진다고 합니다.
담백한 오리 위에 향긋한 미나리 듬뿍 올라간 생미나리 오리탕
가을 정취 머금은 미나리와 겨울나기를 위해 많이 먹고 적게 움직여 육질이 두툼하고 쫄깃한 가을 오리를 보글보글 끓여낸 오리탕 한 냄비면 추위는 안녕~
게다가 피부 미용은 덤. 피부의 건조함을 완화하는 미나리와 오리 덕분에 가을이면 오리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요.
미나리를 맛있게 먹는 방법. 초장에 들깨가루를 많이 넣습니다.
전라도식 들깨초장. 새콤한 초장과 고소한 들깨의 환상적 콜라보로 말할 것 같으면, 미나리의 향긋함을 배가 시켜주는 감초 역할 제대로 합니다.
오리고기도 푹 찍어 먹다 보면 저절로 행복 지수 업.
살이 토실토실하게 오른 오리의 쫀득쫀득하고 야들야들한 식감과 오리 특유의 냄새 없이 속살에서 느껴지는 진한 맛이 일품이라는데요
담백하고 깔끔한 맛 자랑하는 오리고기의 숙성 방법은 생강, 마늘, 소주를 넣고 하루 동안 숙성하는 거라네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확실하게 냄새를 없애기 위해 2차 숙성 작업을 거쳐야 한다는데요. 된장과 고추장 양념과 곱게 간 들깻가루를 넣어서 만든 주인장의 양념장으로
오리고기를 한 번 더 숙성해줘야만 특유의 냄새는 없고 영양은 가득한 오리탕 완성.
전라도가 고향이라는 주인장이 오리고기를 숙성하는 시간만 해도 무려 36시간.
전라남도식 오리탕을 처음 본 사람들은 추어탕 같은 비주얼에 당황하기 일쑤지만 국물 한번 맛보는 순간 진한 맛에 빠져 또 찾아오게 된다고 합니다.
한입 먹으면 저절로 감탄사 나오는 진한 국물을 만드는 방법. 2가지 육수를 사용해 맛을 낸다는데요.
양념한 오리고기로 만드는 진한 진육수.
마치 푸딩처럼 탱글탱글 흔들리는 본육수의 모습
그리고 오리뼈를 무려 7시간을 끓여내면 진국으로 완성되는 본육수.
그리고 여기에 맛을 내는 주인장만의 비법. 바로 소금이 아닌 된장을 이용해 간을 맞춘다는 주인장. 소금 대신 3년 묵은 집된장을 활용해 맛도 건강도 모두 잡았다는데요.
이렇게 주인장의 정성으로 진해진 생미나리 오리탕. 마치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어머니가 만들었던 집밥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구수하게 깊은 맛 자랑하는데요.
여기에 오리탕의 풍미 살려주는 깻잎과 들깨는 직접 농사지어 사용하고 있다는 주인장.
진하고 깊은 국물 맛으로 사람들 발길 끊이지 않게 만드는 비법은 바로 어머니의 정성이 들어간 집밥 같은 느낌을 물씬 풍기기 때문이라네요
이상 SBS 생방송 투데이에 나온 오리탕 맛집가게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본덕>
도로명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약산길 42
지번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9-30
전화번호 : 031-919-1315
본덕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약산길 42 (중산동 19-30)
place.map.kakao.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