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곱창전골 식당, 총각네부추곱창

전국 팔도 맛집 대격돌. 맛대맛. 맛집이 있다는 서울 금천구.

 

맛집답게 사람들로 가득한 가게 안. 이렇게나 많은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

 

그 정체는 바로 으슬으슬 찬바람 부는 날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곱창전골.

그냥 평범한 곱창전골이 아닙니다.

향긋한 부추가 듬뿍 올라간 부추곱창전골이라는 사실.

어른 입맛은 물론이요. 아이 입맛에도 딱 맞는 부추곱창전골.

입 안에 넣으면 육즙이 팡팡 터지는 고소한 곱창과 진한 국물을 자랑하는 부추곱창전골.

이 집 부추곱창전골을 만들어낸 윤종석 주인장과 그의 동생 윤병식 주인장.

 곱창전골에 빠질 수 없는 곱창.

매일 아침 들여온 신선한 곱창을 손질한다는데요.

곱창은 손질하는 방법. 쌀뜨물을 곱창에 붓고 시원하게 얼음 샤워까지 꼼꼼하게 해주는 주인장.

부드러운 육질을 위해 키위로 연육 작용까지 해준 다음

끓는 물에 된장 한 스푼 풀어 곱창을 삶아주는 게 또 하나의 비결입니다. 이렇게 된장을 넣고 삶아야 곱창의 잡내를 싹 잡아준대요.

그렇게 된장을 푼 물에 곱창을 넣고 불순물을 제거해가면서 40분 정도 푹 삶아내면

이렇게 탱글탱글한 곱창이 만들어집니다.

잡내 없이 씹을수록 고소한 곱창이 듬뿍 들어간 곱창전골. 곱창과 함께 빠질 수 없는 게 있었으니.

바로 기력 회복에 으뜸이라는 부추인데요. 부추에는 비타민이 풍부해 해독 효과는 물론 혈액 순환에도 좋답니다.

이 부추를 끓는 물에 넣으시는 주인장. 국밥 토렴하듯이 간도 배고 부추 향도 좋아지게 하는거라네요. 

수분을 촉촉하게 머금은 토렴 부추. 생부추보다 향이 진해 고소한 곱창과 찰떡궁합.

부추와 쫄깃한 곱창도 좋지만 이 국물맛 또한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쌀쌀한 날에 한 입 먹으면 추위를 싹 날려준다는 국물 만드는 방법.

국물의 맛을 좌우한다는 매운 양념장. 여기에 또 우리 비장의 무기가 들어가죠. 지글지글 소리 나는 이것의 정체는?

두태기름. 양념장의 고소한 맛을 배가 되게 만들어주는 기름이라는데요.

두태기름은 콩팥에서 나오는 기름인데요.

소 한 마리에서 소량밖에 나오지 않아 귀한 재료랍니다.

두태기름을 한 시간 정도 팔팔 끓여서 체에 걸러주면

이렇게 고소한 기름이 만들어지는데요.

양념장을 부드럽게 해주고 고소한 맛을 살려준다는 두태기름 양념장.

쑥과 깻잎 등 아삭한 채소와 함께 곱창전골의 감초 면과 떡을 올려주고 여기에 먹음직스러운 곱창을 아낌없이 팍팍,

마지막으로 화룡점정 두태기름 양념장을 넣어주면.

얼큰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부추곱창전골이 만들어집니다.

정신없이 바쁘고 힘들지만 묵묵히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형제. 특히 형은 동생에 있어 큰 힘이 된다는데요.

학업을 중단하고 형과 한배를 탄 동생.

혼자였더라면 포기했을 시간. 하지만 둘이였기에 버틸 수 있었던 거겠죠?

형제의 진한 우애까지 더해져 더 깊은 맛을 자랑하는 부추곱창전골. 그런 형제의 진심이 손님들한테도 통한 거 아닐까요?

이상 MBC 생방송 오늘저녁 이맛에 산다에 나온 곱창전골 맛집가게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총각네부추곱창>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로75길 40
-지번주소    :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196-22
-전화번호    : 02-830-3137

 

총각네부추곱창 독산동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