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제주 서귀포시 해산물 흑돼지 식당, 성산포흑돈애

ˍ 2020. 11. 28.

드넓게 뻗은 한라산이 반겨주는 이곳은 바로 제주특별자치도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입소문난 맛집을 찾았는데요. SNS 화제.

등장부터 시선 집중.

해산물에 돼지고기까지

노릇노릇 한국인의 소울 푸드로 자리 잡은 돼지고기는 불판에 그냥 구워 먹으면 그 맛으로도 충분하죠.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SNS 속 불이 등장

돼지고기에 활활 타오르는 해산물 산까지.

바로 활화산 뿔소라 흑돼지라는데요. 제주 흑돼지부터 시작합니다. 쫄깃함이 일품인 흑돼지를 두툼하게 썰어내고요.

거기에 바다 대표 선수들이 총출동했습니다.

고기가 노릇하게 잘 구워졌다면 이번에는 해산물 차례. 활활 타오르는 해산물 산이 마치 활화산 같죠?

해산물 가득 얹은 활화산이 완성되면 흑돼지와 해산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것이 바로 활화산 뿔소라 흑돼지 되겠습니다.

잘 익은 고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특제 멸치젓을 찍어 먹으면 꿀맛이라는데.

활화산 맨 아래 떡하니 자리잡은 뿔소라도 빠질 수 없겠죠?

직화로 구워 불맛 제대로 입힌 뿔소라. 그 맛은 어떨까요?

제주 흑돼지와 해산물을 가득 쌓은 활화산의 신박한 만남. 대체 어떻게 만들어진 건지 궁금한데요.

해산물을 들고 산을 쌓아 올리는 이분이 바로 이곳의 사장님 홍호준(44세). 화제의 메뉴를 만든 주인공이랍니다. 제주의 흑돼지, 전복, 뿔소라, 딱새우(가시발 새우)를 한번에 맛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만들었다네요.

사장님은 수산물 유통을 한다는데요. 해안가 도로를 달려. 3분 거리에 위치한 곳에 도착.

 

소라를 보관하는 곳이라느네요. 양식을 하지 않는 뿔소라는 모두 제주 해녀들이 직접 잡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 앞바다에 널린 게 뿔소라라고 할 만큼 제주에는 뿔소라가 많은데요.

바로 앞 바닷가에서 끌어 올린 해수에 보관하기 때문에 신선하다고 합니다.

가져온 해산물은 바로 가게에 있는 수족관으로 직행.

매일 사용할 양만 가져와 사용하는 것이 철칙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소금에 뭔가를 넣고 빈 소라 껍데기를 차곡차곡 쌓아주는데요.

소금에 식물성 에탄올을 넣고 소라를 올려 불을 붙여 직화로 익힌다네요. 소라를 불판으로 구우면 화력이 약해서 직화로 한다고요.

직화로 구워 골고루 익은 뿔소라 맛이 궁금한데요.

제주 하면 역시 흑돼지죠. 수족관에 진짜 흑돼지가 있는데요.

지하 해수 숙성이라네요. 해수가 염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세균 번식이 없게 되고 3도씨 일정한 온도에서 숙성이 되기 때문에 식감도 상승이 되고 풍미를 업시켜준다고요.

지하 해수 숙성을 하면 육즙은 풍부하고 부드러운 고기를 맛볼 수 있다는데요. 두툼해도 육즙 가득한 사장님표 흑돼지.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을 썼으니 맛이 없을리가 없겠어요. 일반 돼지고기를 판매하다가 워터 에이징 숙성을 보고 지하 해수를 이용하게 됐다는 사장님.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화제의 음식을 만들 수 있게 된 건데요.

그리고 이곳에서 꼭 먹어야 할 또 다른 메뉴가 있는데요. 바로 해물 듬뿍 들어간 해물 된장찌개.

해산물이 많이 들어간 된장찌개는 진하게 끓여낸 사골 국물이 찰떡궁합

해물이 뚝배기의 반을 차지하는데요.

해물이 이렇게 많이 들어가니 정말 시원하겠죠?

제주에서 만난 특별한 맛으로 가득 채운 화제의 음식. 활화산 뿔소라 흑돼지였습니다.

 

이상 KBS 생생정보에 나온 해산물 흑돼지 가게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성산포흑돈애
-도로명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한도로 67
-지번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351-1
-전화번호    : 064-784-4848

- 가격 : 흑돼지+ 해산물모둠 (일출봉 뿔흑돼지) 中 59,000원/ 흑돼지+ 해산물모둠 (활화산 뿔소라 흑돼지) 大 79,000원

※ 매일 11:30 - 22:00, 라스트오더 21:00

 

 

성산포흑돈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한도로 67 (성산읍 오조리 351-1)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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