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 불기 시작하는 초겨울 날씨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오늘의 맛집.
딱 한 달 남은 올 한 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낸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남은 시간을 더욱 힘차게 보낼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마법의 음식이 있는 곳이라는데.
입구부터 식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바로 옹기병 속에 붙은 호빵 같은 만두들.
그 속을 보니 고구마, 단호박, 고기가 가득. 사부의 비법을 전수받아 상륙한 중국의 100년 전통 옹기병 만두.
그리고 겨울맞이 식객들 허한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주인공
뽀얀 국물에 푸짐하게 올라간 고기들. 고소한 향이 배어든 사골 위로 세 가지 다른 종류 고기에 밥까지. 누가 사골 국물을 마다할까.
뽀얀 국물 곁들인 밥 한 숟가락에 시원한 김치까지 얹어주면 오 마이 갓.
여기에 시원칼칼한 맛을 더한 얼큰 사골 등장
맛은 기본이요. 식객들 마음을 더욱 풍족하게 채워주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고. 바로 밥과 면이 모두 무한 리필. 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나면 2차전 시작.
사실 사골이라 하면 오랜 시간 동안 불 앞을 지키고 있던 어머니의 모습부터 떠올리게 되는데 이곳은 독특한 기계뿐?
깊고 일정한 맛을 낸다는 과학적 레시피의 비밀은 약탕기. 오랜 시간 천천히 가열되는 약탕기를 사용하면 향과 영양을 보존하면서도 국물을 낼 수 있단다.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 맛과 영양 가득 식객들에게 보약 같은 한 끼를 선물하는 것이 그의 보람이라는데.
고기와 면을 이용한 또 하나의 시그니처 메뉴. 고기비빔면 등장이요.
새콤달콤한 비빔면과 윤기 좔좔 고기를 함께 싸서 곁들여주면 말이 필요 없죠.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환상의 조합.
이곳의 면이 더욱 특별한 이유. 바로 매일 면 고수에게서 공수해 오는 주문 제작 생면을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특제 양념을 버무린 후 돼지 비계를 끓여낸 기름으로 볶아 더욱 고소한 고기까지 올린 고기비빔면.
속이 든든한 식사를 마치고 나면 속이 꽉 찬 옹기병 만두까지.
주인장이 치열하게 찾아낸 비법 재료와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요리법의 만남. 대체 불가 겨울 보양식. 인천의 리얼 맛집 확인.
이상 SBS 생방송 투데이에 나온 사골밥 맛집가게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호랭이곳간>
-도로명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과학로16번길 33-3 C동 지하2층
-지번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6-1
-전화번호 : 032-310-9570
호랭이곳간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16번길 33-3 트리플스트리트 c동 지하2층 B213a호 (송도동 1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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