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별미가 있다?
특별한 제철 음식을 맛보기 위해 오늘의 자족식당을 찾았습니다.
지금 아니면 구경도 못 하는 자족 식재료. 겨울은 과메기철이죠. 구룡포 별미 햇과메기입니다.
꾸덕꾸덕하면서도 쫀쫀한 식감.
바로 이 맛에 겨울을 난다는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라고 하는데요.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구룡포 햇과메기 한 쌈.
비린내가 없어 더 특별하다. 주문이 끊이지 않는다는 자족 과메기.
아버지와 남동생이 말린 과메기만 고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메기 덕장에 평생을 바쳤다는 주인장 가족.
낮에는 건조 작업으로 한창 바쁘단다.
해가 저물 무렵 어째 더 다급해진 두 사람.
진짜 작업은 지금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은은하게 공기를 데우는 연탄불이 과메기 맛을 한껏 더 올린답니다.
30년 노하우의 연탄불 과메기입니다.
꽁치가 과메기로 탄생하기까지 과메기의 작업 과정을 정직하게 공개한다는 주인장.
매끈하게 살만 발라내는 것은 기본.
해수와 민물이 섞인 깨끗한 물로 씻어 한 번 더 손질을 해 준다고 하는데요.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과메기 작업. 햇빛에 널어놨다고 해서 끝난 게 아니라고 합니다.
붙어있는 것은 잘 안말라서 좋은 상태가 안되니까 다 떼준다고요. 작은 차이도 용납 불가
맛의 한 끗 차이를 결정짓는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다는데요.
시원한 바닷바람에 한 번, 주인장의 정성으로 한 번 더 말려 최고의 맛을 냈다는 자족식당.
과메기를 손질하는 자매.
둘은 쌍둥이라고요. 언니가 4분 먼저 태어났다네요.
부위마다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햇과메기.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작은 몸집에도 머릿살, 뱃살, 꼬릿살 총 3가지 부위로 나뉘는데요.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맛있는 팁. 과메기 알쓸맛팁 지금 공개합니다. 첫번째로 집어든 머릿살. 유독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해 아삭아삭한 배추와도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기름 가득 품은 뱃살. 김치와 곁들이면 딱 담백하게 간이 맞는다죠.
다시마의 꼬들꼬들한 식감이 서해져 씹는 맛을 배로 느낄 수 있다는 쫄깃쫄깃한 꼬릿살. 부위별로 먹는 방법도 각양각색.
과메기조림이 밑반찬으로 나오는 자족식당 클래스.
꿀에 한 번 더 조림해 탱글탱글 차진 식감이 예술이라고 합니다.
지쳐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이유. 바로 함께 있는 가족들 덕분이었다고 하는데요. 단단한 가족으로 지킨 맛. 과메기 자족식당이었습니다.
이상 SBS 생방송 투데이에 나온 과메기 맛집가게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진강수산식당>
-도로명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55-1
-지번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776-14
-전화번호 : 054-276-6262
진강수산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55-1 (구룡포읍 구룡포리 77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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