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부천시 묵은지 돼지전골 생선구이 식당, 부천집

ˍ 2020. 12. 9.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다는 오늘의 주인공.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묵은지 돼지전골

빨간 국물에 큼지막한 돼지고기, 통으로 들어간 묵은지까지.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식당 한편에 자리한 화덕. 또 다른 맛의 정수를 만들어내는데요.

묵은지돼지전골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두 배가 된다는 화덕생선구이. 삼치부터 고등어, 갈치, 임연수, 가자미까지.

손님들의 입맛 사로잡은 건 이뿐만이 아니었으니. 김치전 한 판 대령이요.

김치전을 셀프로 직접 만드는 손님. 

김치전을 셀프로 만들어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고요. 

손님들 취향에 맞춘 음식과 서비스 덕에 주인장은 승승장구. 하루 매출은 무려 230만 원입니다.

묵은지돼지전골의 깊은 국물 맛의 비밀은 바로 사골을 우려낸 육수인데요. 사골 육수 만드는 것도 평범하게 끓이는 방법이 아닙니다.

1차로 끓인 육수는 불순물 제거를 위해 전부 버리고요. 한 번 끓인 사골은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야 합니다.

육수와 함께 사용하는 채수도 역시 남다르겠죠? 잡냄새도 없애고 감칠맛과 시원한 맛을 내는 식자재.

쓴맛이 나지 않도록 물이 끓으면 5분 후에 재료를 건지고요.

맑은 국물을 내기 위해 채에 한 번 걸러줍니다.

사골 육수를 1:1 비율로 섞어서 18시간 동안 숙성하면 끝. 그 위로 묵은지돼지전골의 맛을 좌우할 숙성 양념 투하.

양념장에도 주인장의 노력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양념장을 만들때는 이것이 필요하다는데요.

국물 맛을 배가시켜줄 미강가루. 미강이란 현미를 백미로 도정하는 공정에서 분리되는 고운 속겨를 말하는데요.

미강은 풍미를 더하기 위해 한 번 볶아서 사용한답니다.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한 양념장은 그 맛이 얼큰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데요.

7년 전 시작한 족발 음식점. 하지만 노하우가 없어 운영이 어려웠습니다.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바로 이분 덕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디며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준 부부.

음식 맛 연구가 일상이었던 주인장. 묵은지돼지전골은 이제 그 누구보다 자신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2년 전 손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등장한 메뉴. 미강가루를 넣고 튀기듯이 구우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생선구이 완성이요~

비린내는 쏙 빼고 고소한 향기는 두 배! 짧은 시간 동안 구워내 살이 더 부드럽다는데요.

인생 역전의 비결은 시련과 고난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끈기와 노력입니다.

이상 KBS 생생정보에 나온 

 

-음식점이름 :  <부천집>
-도로명주소 : 경기도 부천시 상동로 113 승재프라자 2층
-지번주소    : 경기도 부천시 상동 534-1
-전화번호    : 032-325-2333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40

쉬는 시간 : 평일 15:00 - 17:00 / 주말 16:00 - 17:00

※ 휴무 : 명절 전날 당일 휴무

 

부천집

경기 부천시 상동로 113 2층 (상동 534-1)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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