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평창군 메밀 찐빵 택배 주문가능한 가게, 봉메찐빵

ˍ 2020. 12. 11.

강원도의 한 빵집은 추위를 느낄 겨를이 없습니다.

바로 겨울철 대표 간식이자 전 국민의 소울푸드 찐빵이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않고 따뜻한 꽃을 피워내기 때문인데요.

하루의 시름도 녹아내리는 따뜻함.

평창의 한 고즈넉한 골목.

오늘도 어김없이 한 자리에서 묵묵히 찐빵을 준비하는 남녀가 있습니다.

서로 아무런 대화가 없어도 손발이 척척 맞는데요. 함께 일을 시작한 지는 27년 되었고 같이 산지 30년 된 부부라고 합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약 30년을 함께한 부부가 묵묵히 만든 찐빵. 그 꾸준한 연륜만큼 맛의 깊이는 진해졌는데요.

기본으로 팥소가 들어가 있지만 빵 피 맛이 다양해 입맛대로 취향대로 누릴 수 있는 것이 첫 번째 장점.

달달한 맛부터 쌉쌀한 맛까지 즐길 수 있는데요.

단호박 찐빵, 흑미 쌀찐빵, 쑥찐빵, 밀 찐빵, 메밀 찐빵, 이렇게 5가지라고요.

그중에서도 이곳이 더욱 유명해진 계기는 바로 메밀 찐빵 때문이라는데요.

봉평 하면 유명한 게 메밀.

제빵사의 고향 봉평의 특산물인 메밀로 찐빵을 만들면서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났다는데요. 메밀 특유의 구수함이 달달한 팥소 맛의 깊이를 더욱 끌어냈다고요.

메밀이 흥행의 주역이었다면 또 다른 조력자가 있었는데요. 이곳만의 식감을 지키는 밀가루 혼합 공식이 있답니다. 부드러움을 위해서 중력분하고 강력분을 혼합해서 사용한다고요.

왕년에 손이 엄청 빨랐다는 약 30년 경력의 제빵사. 1분 동안 약 50개를 빚어낸다고요.

시선을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빠른 속도로 빚어내는 솜씨. 그런데 예사롭지 않은 게 또 있습니다.

손에 저울 센서라도 달린 걸까요? 정확하게 꼭 들어맞는 정량. 40g씩 딱딱 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약 30년 연륜의 포스. 속도와 정확성까지 완벽합니다. 무엇보다 이 완벽한 빵 맛을 더욱 끌어올려주는 건 바로 찐빵 속의 팥.

팥은 물로 최대한 오래 씻겨준 다음 약 6시간 정도 뭉근하게 끓여야 하는데요. 최대한 오래 끓여줘야 하는 것이 포인트.

IMF 때문에 운영하던 제과점을 접고 고향에 내려와 가장 자신 있던 찐빵가게를 열며 더욱 돈독해진 부부.

마치 내 자식에게 만들어주듯 부부의 청춘과 중년을 다 바친 찐빵이 탄생했는데요.

메밀의 구수한 맛이 배가 되어 빵집의 진가를 더욱 빛내주고 있는데요. 더욱이 대면하기 힘든 시기에 움츠러드는 추위까지 더해 택배 주문이 호황이라는데요.

택배가 겨울철 되면서 많이 들어오고 있고 요즘은 그날 만드는 게 거의 다 택배로 나간다고요.

부부의 마음을 합해 성을 쌓는 것만큼 훌륭한 일은 없다, 오늘의 골목 빵집이었습니다. 

 

이상 SBS 생방송 투데이에 나온 찐빵 맛집가게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봉메찐빵>
-도로명주소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기풍1길 23
-지번주소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274-3
-전화번호    : 0507-1316-4946

-찐빵 택배주문 홈페이지 : bmbread.kr/

 

봉메식품

안녕하세요 봉메식품 입니다.

gwmart-child138.firstmall.kr

 

봉메찐빵

강원 평창군 봉평면 기풍1길 23 1층 (봉평면 창동리 274-3)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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