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동작구 월매출 3천만원에서 4천만원 떡집, 정애맛담

ˍ 2020. 12. 23.

조용한 반란을 일으킨다는 이곳. 서울의 남성사계시장인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사람이 많은 곳 발견했네요.

 남성시장의 핫플, 핫 플레이스라는 손님.

떡 놓칠 세라 너도 나도 떡을 사가는 사람들로 인해 떡이 다 팔리는 시간은 겨우 오후 4시. SNS에서는 이미 유명한 이곳에서 떡만드는 것을 보려면 새벽 3시에 와야한다는데요.

쫄깃하게 입에 착 감기는 영양찰떡부터 자연의 향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쑥떡까지. 한 20가지의 떡을 만든다고요.

 이곳은 팥 하나도 그냥 쓰지 않고 직접 덖어서 사용한다는데요. 손수 덖는 과정을 통해 향을 2배로 끌어올린 팥을 아낌없이 넣어 만들었기에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팥시루떡입니다.

이곳의 매출은 한 달에 3천만원에서 4천만원 정도라고요.

이곳에서 유명한 것은 앙버떡이라는데요.

앙버떡은 세가지 종류라고요. 떡에는 생소한 재료인 두부부터 당근, 카스텔라를 넣은 앙버떡까지.

보들보들 스팀 마사지 마치고 나온 설기 위에 좋은 버터만을 잘라서 얹고 단맛을 더해 줄 팥소를 듬뿍 넣어주면 떡의 새로운 패러다임, 앙버떡 완성.

평범한 떡집을 핫플레이스로 만든 또 하나의 무기. 바로 갈릭 콘치즈 설기입니다.

 거기다 커피와 캐러멜을 이용한 커피 캐러멜 설기까지. 개성 넘치는 떡들.

그리고 반짝반짝 영롱한 자태 뽐내며 등장한 이 말랑말랑한 떡의 정체는!

 콩고물 묻힌 일반적인 인절미와는 조금 다른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4색 인절미.

쭉쭉쭉 늘어나는 인절미.

손님의 말에 따르면 이곳의 4색 인절미는 다른 인절미랑 다른 게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나중에 다시 시간 지나고 먹어도 이 상태 그대로 똑같이 찰떡감이 완전 유지가 된다고요.

평범한 인절미와 비교 불가. 냉동을 한 후에도 극강의 쫄깃함을 그대로 유지한다는데요.

 이 특수한 기계에 반죽을 넣어서 반죽 속 수분을 제대로 유지시켜야만 냉동을 시켜도 쫄깃함을 잃지 않는 이곳만의 4색 인절미가 탄생한다는 것.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서 맛도 더 좋은 것 같다는 손님.

 아낌없이 재료를 넣은 4색 인절미. 이러니 전국구 떡집이 안 될 수가 없겠죠. 특히 이맘때면 밀려드는 주문에 손이 10개라도 모자란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택배를 생각하지 못했는데 아이들이 떡집에 합류하고부터 택배를 시작했다고요. 30년간 쌓아올린 부모님의 손맛과 자식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생각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켜 말 그대로 대박 떡집으로 변신한 것이죠.

서로 의지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가족들의 찰떡 같은 호흡이 계속되기를 응원합니다!

이상 SBS 생방송 투데이에 나온 떡집 맛집가게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정애맛담>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29나길 10
-지번주소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91-177
-전화번호    :  02-592-9096

 

 

정애맛담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29나길 10 1층 (사당동 91-177)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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