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구시 매운 낚지볶음을 품은 오므라이스 식당, 테이블투쉐어

ˍ 2020. 12. 28.

입맛 돋우는 빨간 국물,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얼큰한 육개장이 시작된 대구. 또한 국수 소비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시로 꼽히는데요. 그 뿐만 아니라 양념치킨의 탄생지기도 한 대구입니다. 먹거리 골목만 40여 개. 지역민이 사랑한 음식 특화 거리도 무려 12개인데요. 수많은 음식의 결전지답게 육해공을 막라한 음식들이 대구 곳곳의 골목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대구 하면 어떤 음식이 생각나시나요?

 

대프리카라는 말 많이들 들어보셨죠? 폭염 하면 대구가 떠오를 만큼 대구는 한때 최고 기온 40도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이 살인적인 더위 때문에 대구에는 유난히 화끈하고 얼큰한 매운 음식이 발달했습니다. 이열치열. 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매운 음식만 한 게 없기도 하지만 음식의 보존율을 높이고 게다가 마늘과 고추의 원산지가 가깝다 보니 자연스레 매운 음식이 발달하게 됐다고요.

많은 매운 음식 중에 대구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로 선정된 음식. 요즘 SNS에서 핫한 식당이라는데요. 최근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답게 핑크빛 가게 입구가 눈에 확 띄는데요.

여심 제대로 저격. 깔끔하고 모던한 가게 분위기는 물론,

이색적인 오므라이스 모양 때문에 먹기 전 인증샷은 필수.

맛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오므라이스와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요.

그때! 오므라이스 한입 먹고 어찌나 매운지 연신 물을 들이켜는 손님 발견.

오므라이스가 매워요? 알고 보니 부드러운 반숙 달걀 속에 매운맛의 비밀이 들어 있었습니다. 숨어 있던 새빨간 맛의 주인공은 바로 낙지볶음.

싱싱한 낙지에 비법 고춧가루 양념 듬뿍 넣어주고 여기에 화끈한 불맛까지 더해주면 오므라이스 속에 꽁꽁 숨길 매운 낙지볶음이 완성되는데요.

이어서 부드럽게 반숙한 달걀 이불을 덮어주고 고소한 크림까지 둘러주고 나면 이것이 바로 대구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매운맛 품은 낙지 오므라이스입니다.

정열의 도시 대구가 선사하는 매콤한 오므라이스였습니다.

이상 SBS 생방송 투데이에 나온 오므라이스 맛집가게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테이블 투 쉐어>
-도로명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무학로37길 47
-지번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 1023-4
-전화번호    : 0507-1432-8850

 

테이블투쉐어

대구 수성구 무학로37길 47 (지산동 1023-4)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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