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드라이브 코스를 달려 도착한 오늘의 맛집. 삼삼오오 찾아드는 식객들.

사방이 큰 창으로 이루어진 공간. 큰 창 너머로 보이는 건 끝도 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 사방팔방이 온통 바다로 둘러싸인 씨세권.


고래 모양으로 된 섬이 유명한데 바로 보인다는데요.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바다 뷰는 식객들에게 매 시간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 활기찬 바다부터 노을 질 무렵의 감성 바다, 아름다운 밤바다까지.


박수가 절로 나오는 첫 번째 요리는 꼬막 비빔면 햄슬라이스.

왼손으로 비빔면, 오른손으로 비빔밥. 싱싱한 꼬막으로 즐기는 일석이조 요리.

면 반, 밥 반인 줄 알았지만 사실 꼬막이 반 이상 푸짐하게 자리.

신선한 해산물로 만든 정갈하고 다양한 반찬들 사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솥밥. 뚜껑만 열었다 하면 환호성이 절로 나오는 메뉴의 정체는 전복 톳밥 정식.

밥도 전복, 반찬도 전복. 완도에서 올라온 전복이 상을 가득 채운 복 많은 한상. 먹고 나면 기운이 불끈 솟아 더욱 힘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고.


고슬고슬한 톳밥에 전복 내장 소스와 전복이 올라간 영양 만점 솥밥. 그냥 먹어도 담백하고 맛있지만 함께 나오는 밑반찬과 곁들이면 금상첨화.

직접 담근 수재 간장 새우장까지.

맛과 멋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주인공. 주인장은 한 22살쯤에 막노동 하고 이렇게 지냈 던 적 있는데 이 건물 공사할 때 일을 했었다고. 그때 스카이크레인 타면서 해 질 녘 노을 지는 걸 봤는데 너무 경치가 좋았고 그래서 안 내놓은 가게인데 찾아가서 말씀드려서 이렇게 생각했던 것들을 이루게 되었다네요.

10년 넘게 주인장의 마음속에 늘 품고 있었던 그 경치. 이제는 그 아름다움을 찾아오는 손님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고.

그래서 늘 부지런하게 신선한 재료를 공수, 찾아오는 이들에게 환상 뷰 클래스에 걸맞은 힐링 음식을 선물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는데. 그 첫 번째는 전복과 내장을 손수 분리하는 작업이란다.

전복 내장이 주인장의 비법. 전복 내정을 갈아가지고 전복 톳밥하고 전복 내장 소스를 만들 때 쓰고 있습니다.



흰쌀밥에 전복 내장을 갈아 만든 소스로 간을 하고 그 위에 식감을 살려줄 톳을 추가하면 심심한 맛은 달래주고 풍미는 업!


이곳에서는 일일이 새우 껍질을 벗겨 직접 담근 간장으로 깐 새우장을 만들다고. 이것이 바로 식객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주인장만의 독특한 애정 표현이란다.


모두가 힘들었던 올 한 해. 바다가 건강하게 기른 싱싱한 해산물이 공허했던 마음을 건강한 기운으로 가득 채워주고 기운 빠졌던 일들은 모두 잊게 해 주는 보약 같은 한 상.

마무리는! 달콤하게~ 정식 메뉴에 같이 포함되어 있는 디저트. 열대 과일이 다 들어가 있어서 상큼. 용과에 망고에 입안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느낌이라고요.

특급 힐링 뷰. 파노라마 거제 바다와 싱싱 해산물을 품은 복 많은 한 상이었습니다.
이상 SBS 생방송 투데이에 나온 꼬막 전복 정식 맛집가게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성포끝집>
-도로명주소 :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성포로3길 56
-지번주소 :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324
-전화번호 : 055-634-0003
성포끝집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로3길 56 2층 (사등면 성포리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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