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밖의 풍경과는 달리 안으로 들어서니 식탁 위로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름은 낯설지만 한국인의 입맛엔 아주 잘 맞는 마성의 매력, 멕시코 음식인데요. 멕시코 음식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토르티야 속에 맛있고 풍성한 양념이 뿜뿜 뿜어져 나오는 게 입안의 행복이죠.
푸짐한 재료 속에서 리듬을 부여하는 쫄깃한 식감과 이국적인 풍미의 토르티야 음식.
멕시코의 밥심을 보여줄 또 다른 메뉴. 강황으로 지은 밥에 아보카도, 칠리소스를 얹어 비벼 먹는 독특한 향의 이 음식은 칠리 부리토 볼인데요.
평소에 멕시코 음식은 느끼하고 너무 기름지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는 진짜 깔끔하다는 손님.
아름다운 조화와 깔끔한 맛으로 사랑받는 승부사의 멕시코 음식. 이 중에서도 비주얼 원톱 존재가 이것인데요.
손님이 멕시칸 플래터라고 알려주는데요.
그냥 보기에는 치킨이랑 불고기랑 비슷한데 먹었을 때는 진짜 이국적인 맛이라는 손님.
달달한 불고기를 볶아 불 향을 입혀주고 간을 한 닭고기는 기름에 튀겨준 진정한 단짠의 조화인데요.
톡톡 튀는 감칠맛과 고소함이 고기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는 칠리 콘 카르네 소스.
칠리 콘 카르네 소스 맛의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건 닭발. 닭발의 고소한 풍미를 진하게 살리기 위해 불에 노릇노릇 굽는 작업은 필수요.
여기에 누룽지 끓인 물을 넣고 누룽지 닭발 육수에 부케가르니를 넣어 깔끔한 맛을 맞춰가는데요. 한식 재료와 서양의 재료가 만나 맛보지 못한 합이 만들어지는 순간.
또 다른 작업을 준비해 주는데. 소량의 생크림을 넣은 우유를 서서히 응고시켜준 후 응고된 우유만 걸러줍니다. 리코타 치즈 만드는 거하고 같은데요. 이걸로 고기를 숙성한다고요.
생강과 파인애플, 그리고 바나나잎을 활용해 특유의 향과 식감을 위한 숙성에 사용합니다.
오직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승부사의 멕시코 소스 맛.
그리고 멕시코 음식의 하이라이트 소스가 더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는 초록색을 띤 소스인데요.
맛간장이 한식의 모든 요리에 기본이 되듯 이 살사베르데가 멕시코 음식의 완성도를 높여주는데요. 멕시코 음식에 전반적으로 어느 음식이나 잘 어울리는 소스라서 멕시코 국민 소스라고도 합니다.
살사베르데 소스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면요. 그 시작은 새콤한 맛이 강한 라임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과육을 사용하지 않고 껍질이 들어간다는 사실.
뒤이어 주재료인 토마티요를 넣고, 팬에 무언가를 붓자 팬에 불길이 일어납니다.
플람베 라는 오렌지 술로 불을 내는 거라고요.
이번에는 오렌지와 사과에 화이트와인을 넣어 서양식 감기약이라 불리는 뱅쇼를 만들어주는데요.
달콤한 시럽까지 더해주면 완성.
자연 그대로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최혜선 승부사. 진심을 다해 만든 멕시코 음식이 영원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이상 SBS 생방송 투데이에 나온 멕시코 요리 맛집가게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울랄라TACOS>
-도로명주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49번길 34
-지번주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706-3
-전화번호 : 031-423-0101
울랄라타코스
경기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49번길 34 1층 (관양동 17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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