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찾은 식당은요. 겨울이면 생각나는 든든한 보양식이 있는 곳이죠.
널찍한 전골냄비가 넘칠 정도로 꾹꾹 담긴 이것. 보글보글 냄비가 끓기 시작하면 사라진 입맛도 돌아오는데요.
빨간 국물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오늘의 주인공. 고소한 고기 맛에 한 번, 구수한 국물 맛에 한 번 더 반한다는 얼큰소꼬리전골입니다.
10년 넘는 단골들이 인정한 주인장의 얼큰소꼬리전골. 꾸준한 맛의 비법은 수십년 경력의 주인장과 그 옆을 든든하게 지키는 딸 덕분인데요. 주인장에게 딸은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주인장이 자랑하는 쌍가마솥. 식당 입구에서부터 손님들을 반기는 마스코트입니다. 이 거대한 가마솥 덕에 식당을 운영할 수 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식당 앞에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주방 안쪽으로 옮겨졌는데요. 비용을 많이 들이면서 힘들게 가마솥을 옮 긴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답니다. 주차장을 확보하고 일하는 동선이랑 시간도 줄이기 위해서라고요.
가마솥 위치는 바뀌었어도 그 맛 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주인장의 비법 덕분인데요. 야들야들하고 쫄깃한 소꼬리를 만들려면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소꼬리는 이틀 동안 천일염을 넣은 물에 핏물을 제거하고요.
가마솥에서 무려 9시간 이상을 푹 끓여줘야 손님상에 오를 수가 있습니다.
손질까지 주인장이 전부 직접 한다죠. 소꼬리는 뼈와 살이 붙어 있어서 손질이 어렵지만 주인장에게는 아주 익숙한 일입 니다.
진하고 구수한 육수는 가마솥에 끓이기만 한다고 해서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주인장은 가마솥을 하나가 아니라 두 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1차 육수와 2차 육수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내야만 비법육수가 완성됩니다.
육수에 설렁탕으로 먹어도 그냥 밥 한 공기 뚝딱.
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에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만든 이 메뉴. 뜨끈한 국물 한 숟가락이면 강추위날씨도 잊을 수가 있습니다. 우족, 도가니, 소머리를 듬뿍 넣어 만든 보양식. 바로바로 모둠수육전골입니다.
최근 이 메뉴 덕분에 변한 것도 있는데요. 포장 손님이 많이 늘었다고요.
손님이 줄었어도 오히려 더 열심히 일을 한다는 주인장. 몸이 상할까 딸은 걱정입니다.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모녀입니다.
이상 KBS 생생정보에 나온 소꼬리 맛집가게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이가네가마솥설렁탕>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흥로 130
-지번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녹번동 141-39
-전화번호 : 02-387-2246
이가네가마솥설렁탕
서울 은평구 진흥로 130 (녹번동 1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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