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부는 날씨에 생각난다는 정성식당. 이곳에는 반평생을 장사에 바친 김용식, 엄순자 부부가 있습니다.
음식에 들어가는 채소는 모두 부부가 직접 키운다는데요.
이들이 만든 음식은 무엇일까요. 끓이면 끓일수록 진해지는 국물 맛과 젓가락만 대도 사르르 갈라지는 보드라운 생선살까지 부부의 정성이 가득 담긴 메뉴. 쏘가리 매운탕입니다.
새벽같이 일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부부. 장사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다녀올 곳이있다고 합니다. 바로 가게 앞에 있는 남한강. 이곳에서 주인장 부부가 날마다 직접 물고기를 잡기 때문이랍니다.
오늘도 수확을 기대하며 힘차게 시작한 조업. 부부의 바람이 남한강에 닿은 걸까요? 다행히 허탕은 아닙니다. 바라던 쏘가리가 올라오니 아내도 절로 신이 나는데요.
고된 작업이지만 먼 발걸음 해 준 손님들이 고마워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해서 물고기를 잡는 거랍니다. 갓 잡아온 물고기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수조에 보관하는데요.
생선을 미리 손질하는 건 주인장 철칙에 어긋나는 것.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손질해 나간답니다.
막 손질된 싱싱한 쏘가리는 다시마와 콩나물을 삶아 만든 밑국물로 비린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 줄 양념장과 채소들을 아낌없이 얹어주면 시원하게 들이켜고픈 얼큰한 국물과 부드러운 식감의 살코기, 이들이 매운탕의 깊이를 더해 준답니다.
쏘가리로 만드는 또 다른 메뉴, 쏘가리회라고 들어는 보셨나요?
매운탕과 찰떡궁합이라는데요. 쫀득쫀득 쏘가리 특유의 식감은 한층 더살아나고요. 매운탕으로 먹을 때보다 달큰한 맛이 더 극대화된다는 쏘가리회.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는 모든 걸 직접 하고 싶다는 부부. 1년 내내 정성껏 농사지은 고추는 일주일동안 바싹 말려 방앗간에서 고운 가루로 만들어줍니다.
처음 장사를 시작한 40년 전부터 매년 30kg이 넘는 양의 고추장을 담는다는데요. 가마솥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줘야하지만 일흔이 넘은 부부에게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손이 많이 가도 직접 만드는 게 제일이라는 주인장 부부. 1년 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맛있게 익힌이 고추장이 바로 매운탕 맛의 비밀이랍니다.
재료 하나하나 주인장의 정성이 엿보이는 쏘가리 매운탕.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안성맞춤. 뜨끈한 국물이 추위는 물론 손님들의 마음도 녹여버린다는데요. 정성이야말로 40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요?
이상 KBS 생생정보에 나온 쏘가리 매운탕 맛집가게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나루터민물식당>
-도로명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가대1길 31
-지번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가대리 114
-전화번호 : 043-421-1504
나루터민물식당
충북 단양군 가곡면 가대1길 31 (가곡면 가대리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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