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부산시 방어 해체쇼 식당, 웨이브 레스토랑

ˍ 2021. 1. 21.

1년 동안 손꼽아 기다려온 겨울 바다의 제철 진미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몸속 가득 기름과 영양분을 품고 있어 이 계절 꼭 한 번 맛봐야 한다는 오늘의 메뉴 겨울 방어.

싱싱하고 맛있는 방어를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째로 맛볼 수 있다는 식당. 방어 요리가 나오기도 전 카메라부터 켜고 보는 식객들.

겉모습부터 귀티 흐르는 방어. 언제 먹어도 맛있는 방어지만 특히 날이 추워지는 11월부터 2월까지 제철이라는데요. 겨울이면 지방질이 많고 근육이 단단해지기 때문이랍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기름진 맛을 가진 제철 방어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겨울 보양식이라고도 불릴 만한데요. 그 맛과 영양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음식은 역시 싱싱한 활어회입니다.

제철 진미 방어. 고급 어종인 참치보다 맛있다는 겨울 방어는 부위별로 각기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는데요. 고소하고 기름진 맛의 뱃살부터 운동량이 많아 쫄깃한 지느러미살과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인 목살까지.

싱싱함이 생명인 방어를 눈앞에서 직접 회떠주니 믿고 먹을 수 있는 제철 활방어회.

싱싱하고 커다란 제철 방어를 먹을 때만 맛볼 수 있다는 1%의 숨은 맛. 뱃살과 등살 사이에 자리 잡은 사잇살은 소고기 육회보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

대방어를 손질해도 소량만 나온다는 귀한 부위인 사잇살에 상큼한 유자채를 곁들여 먹습니다.

사잇살 육회만큼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맛 끌어올려줄 또 하나의 히든 카드. 내장과 껍질 데쳐 만든 샐러드입니다.

잘 손질한 대창과 간, 껍질을 살짝 데친 뒤 냉장숙성시켜 쫀득쫀득 탄력 있는 식감이라는데요.

바다 위의 파이터라고 불릴 만큼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방어. 그만큼 맛도 뛰어난 방어는 꼭 지금 맛봐야 할 겨울 별미인데요. 12월부터 2월까지 방어가 아주 맛있는 계절입니다. 소방어, 중방어, 대방어. 무게에 따라 달리 불리는 방어. 크면 클수록 더 맛있어진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