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서초구 봄나물 식당, 오대산 산채전문점

ˍ 2021. 3. 26.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자라난 봄나물은 싱거러운 향기와 함께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주는데요. 나물을 사랑하는 민족답게 신라시대 때부터 나물이라고 불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신라를 가리키는 나(羅)와 물건을 의미하는 물(物), 그래서 나물 이라고요.

 예부터 조상들은 봄이 오면 너도 나도 봄나물을 캐어 웃어른께 올렸다고 하니 얼마나 반가운 음식이었는지 아시겠죠? 겨우내 부족했던 영양분을 보충해주는 봄나물은 무침에서 국까지 다양한 음식으로 즐겨 먹는데요.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나물인 봄동은 겉절이가 일품이고요.

향긋한 냉이무침은 쌉쌀한 맛으로 입맛을 돋웁니다.

아삭한 식감과 수분이 많은 돌나물은 무침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일품이라고요.

 이 모든 봄나물을 한 그릇에 가지런히 놓아주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봄나물 비빔밥이 탄생하는데요. 보기만 해도 싱그럽습니다.

입맛 돋우는 봄나물 비빔밥의 비결은 첫째도 둘째도 싱싱함이 생명. 당일 쓰는 봄나물을 매일 정성껏 준비한다는 사장님. 봄나물의 종류도 매번 달라진다고요. 깨끗한 물로 목욕 재개한 봄나물은 특유의 향을 살리기 위해 숙련된 기술로 삶아내는 것이 중요하고요.

또한 간이 조금 심심한 나물이 비빔밥에 넣어 먹을 때 딱 좋은 나물이라고 하니 기억해두면 좋겠죠?

-음식점이름 : <오대산산채전문점>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640-11
-지번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11
-전화번호    : 02-571-4565

 

오대산산채전문점 양재분점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640-11 1층 (양재동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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