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고 심심한 생선가게는 가라. SNS상에서는 이미 인기 대란. 찾아오는 손님들로 가게 안은 항상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그야말로 대박 생선 가게. 조그마한 생선 가게에서 이룬 월 매출 7천만 원 신화, 그 비밀은 뭘까요?
이곳의 월 매출은 무려 7,400만 원.
주인장은 이곳을 시장에 있는 평범한 생선 가게가 아닌 해산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생선 가게를 만든 것이라고요. 차별화 전략 첫 번째는 생물을 넘어 초밥과 회를 판매하는 것.
매일 수산시장에서 직접 가져온 생선을 일일이 손질하고 숙성시켜 제철 모듬회를 만든다는 사실.
그날그날 가장 신선한 생선만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도미, 연어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네요.
마지막으로 짭조름한 연어알까지 올려주면 무려 7가지의 싱싱한 회가 올라간 모둠회 완성. 그 크기나 두께도 범상치 않은데요. 보기만 해도 군침 싹 돌고 정말 맛있겠죠.
생선의 모든 것 여기에 다 있습니다. 횟집 따로 초밥집 따로 갈 필요 없이 이 가게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매출도 급상승했다는데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생선을 구워준다는데요. 2천원을 내면요.
주부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바로 생선을 구울 때 나오는 기름과 냄새. 보기만 해도 치울 걱정이 먼저 듭니다. 여기서는 그런 걱정 하실 필요 없습니다. 귀찮은 생선 손질은 물론 소금까지 톡톡 뿌려 구워주는 게 가게의 또 다른 매출 포인트. 주부들 고민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집에서 굽는 것보다도 더 맛있게 구워주니 저녁 밥 차릴 시간만 되면 인기 폭발이라고 합니다.
포장용기를 가져오면 덤까지 주는 건 안 비밀.
그런데 아직 매출 일등공신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갑자기 난데없이 중무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여기가 밀키트, 수산 밀키트 만드는 공장이라고요.
가게에 온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던 이 상자가 바로 밀키트였다는 사실.
애들 밥해 줄 때 여러 가지 손질하기도 귀찮고 해서 이렇게 되어 있는 걸 자주 애용한다는 손님들.
요리 똥손도 걱정 없습니다. 다른 재료를 전혀 넣지 않고 딱 10분만 끓이면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 싱싱한 아귀탕이 완성되고요.
손질된 재료를 순서대로 넣기만 하면 속 제대로 풀리는 얼큰한 대구탕이 됩니다.
일품 요리 못지않은 이 밀키트에도 노하우가 숨어 있다는데요. 바로 당일 가져온 생대구를 고집하는 것. 아무 대구나 쓰면 될 것 같지만 꼭 생대구를 쓰는 이유가 있다고요.
생대구는 잘 없고 보통 냉동 대구가 많다고요. 냉장 유통기한이 짧지만 맛은 보장이 되니까 사용한다고 합니다. 살이 야들야들하고 맛은 좋지만 냉동 대구에 비해 유통기한이 짧은 생대구. 그런 단점을 진공 포장으로 극복하고 전국 각지 어디서든 신선한 밀키트를 먹을 수 있게 해 택배 맛집이 됐답니다.
지금의 신개념 생선 가게를 만들기 위해 무작정 달려온 시간이 무려 10년. 전국에 안 가본 수산시장 없이 직접 발로 뛰며 생선을 공부해 지금의 성공을 얻었다고요. 최고로 신선한 생선 가게가 되겠다고 합니다.
-음식점이름 : <해산물그로서리 생선씨>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264 삼익상가 1층 110호
-지번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300-301
-전화번호 : 02-796-9933
-택배주문 네이버스토어
생선씨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노량진 도매 오이스터하우스와 포차 방울과꼬막, 오이스터바 버블앤코클스의 온라인 해산물 마켓
smartstore.naver.com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fishmonger_ichon/
해산물그로서리 생선씨
서울 용산구 이촌로 264 삼익상가 1층 110호 (이촌동 300-301)
place.map.kakao.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