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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활어회 베스트3 참돔회, 고등어회, 광어회

ˍ 2021. 4. 24.

과거 선조들부터 별미로 즐겼을 정도로 우리 민족의 활어회 사랑은 유별납니다. 제철 활어회는 물론 사시사철 사랑받는 국민 활어회까지. 종류도 정말 다양한데요. 그중 한국인이 사랑하는 활어회 TOP3를 알아봅니다.

 

3위는 용맹한 바다의 전사로 패배를 모르는 물고기라는데요. 바로 고급 생선회의 상징 참돔회입니다.

예쁜 색깔로 바다의 여왕이라 불리지만 사실 난폭한 성격으로 유명한데요.  아주 단단한 머리뼈와 무시무시한 이빨을 가지고 게, 까나리, 오징어, 성게, 불가사리까지 가릴 것 없이 마구 먹어치우는 바다의 포식자라고요.

하지만 이러한 참돔의 식성은 온도에 매우 민감한데요. 수온이 높을 때는 끝없이 먹지만 수온이 낮아지면 단식을 시작한다고요.

그렇다면 참돔은 어떤 크기일 때 가장 맛이 좋을지 알아봤습니다. 바로 55~65cm 정도가 가장 맛이 좋을 때라고 하는데요.

산란기를 앞둔 봄철 살이 제일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2위는 벽문어, 고도어, 고도리,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진 생선인데요. 바로 고등어회입니다. 우리 식탁의 단골 메뉴 고등어는 DHA를 다량 함유한 국민 생선인데요.

등에 있는 푸른 무늬 때문에 벽문어라 불렸으며 칼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고도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고등어 새끼는 고도리라고 부르는데요. 고등어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수산물 1위에 여러 번 뽑힐 정도로 인기인데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고등어구이는 물론 칼칼한 고등어조림도 맛이 좋아 사랑받는 생선입니다.

 

또한 싱싱해야만 맛볼 수 있는 고등어회는 별미 중에 별미라고요. 그런데 고등어는 죽을 때까지 움직인다는 사실 아시나요? 쉴 새 없이 헤엄을 쳐야만 숨을 쉴 수 있기 때문에 고등어는 예부터 쉽게 상하지 않도록 소금에 절인 간고등어로 발달했는데요. 일찍이 고등어회 맛을 알았던 이들은 성질 급한 고등어를 잠시 기절시키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고등어 양식의 성공으로 지금은 어디서나 맛볼 수 있다고요. 양식과 유통 기술 발달 그리고 고등어 전용 수족관까지 생겨나며 전국에서 싱싱한 고등어회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싱싱한 고등어회에 이어서 대망의 1위는 수많은 나라로 수출되는 기특한 활어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광어회입니다. 흰살 생선의 대표주자 광어는 한국인에게 인기 최고인 국민 횟감이죠. 그런데 광어의 본명은 따로 있다고요. 넙치가 표준어, 광어가 사투리였지만 사람들이 광어라고 더 많이 부르자 광어도 표준어가 되었다고 합니다.

 

광어는 살코기가 가장 많이 나오는 활어 중 하나기도 하죠. 다른 횟감과 비교해도 살수율이 훨씬 높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머리는 작고 몸통이 큰 생선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크기라도 다른 생선에 비해 더욱 배불리 먹을 수 있다고요.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 가성비가 최고지만 과거에는 굉장히 귀했다고요. 80년대 광어 양식에 성공하며 국민 횟감으로 자리 잡게 된 광어. 하지만 1996년 붙잡힌 한 북한 간첩은 못사는 남한에는 귀한 광어회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광어회를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미 광어 양식에 성공했던 대한민국은 곧바로 광어회를 준비해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고요.

 

또한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자연산 광어를 더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자연산과 양식 광어는 차이가 별로 없다고 하네요. 둘의 차이는 배에 무늬가 있는지 없는지 정도라는데요. 대신 광어는 크기가 클수록 더 맛있다니까 기억해 두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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