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을 뿌려 고소한 풍미가 살아 있는 탱글탱글한 면발에 야들야들한 식감의 차돌박이를 올린 차돌박이 들기름 보리국수.
통들깨를 솔솔 뿌려서 고소함으로 대동단결했답니다. 여기에 달콤함을 더할 특제 들기름 소스와 은은한 불 향 입고 육질이 한층 부드러워진 차돌박이까지. 톡톡 터지는 들깻가루의 식감까지 더해져 먹는 재미는 물론 독보적인 고소함에 맛까지 확 살아난답니다. 한 입 맛보면 젓가락을 멈출 수 없다는데요.
든든한 점심 메뉴라면 뜨끈하고 얼큰한 찌개만한 게 없죠. 보글보글 끓어오르며 침샘 자극하는 빨간 국물의 자태.
입에서 사르르 녹는 담백한 순두부와 환상 궁합을 이룬다는 감칠맛의 대표주자 명란.
명란순두부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국물 속에 숨어 있는 반전 매력의 정체는 다름 아닌 진한 풍미 자랑하는 치즈.
칼칼한 국물에 부드러운 치즈가 어우러져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느낀다는데요.
모두가 입모아 말하는 명란순두부의 질리지 않는 매력. 바로 이 명란에 있는데요. 짠맛이 덜한 저염 명란을 청주에 담가 하루 정도 숙성해 비린맛을 꽉 잡았답니다.
명란순두부찌개의 육수는 구수하면서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소 힘줄을 사용해 만든다는데요. 특유의 잡내 없는 깔끔함을 위해 3번에 걸쳐 삶아내는 게 핵심이랍니다. 육수를 끓이는 것부터 명란을 손질해 올리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고요.
색다른 한 끼를 맛볼 수 있다는 여러 가지 다양한 메뉴들 가운데 오직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 있다고요. 인절미 삼겹살.
인절미떡을 걷어내니 드러나는 삼겹살의 영롱한 자태. 콩가루를 뿌려 고소하고 쫀득한 인절미와 환상궁합을 이룬다는 삼겹살은 평범한 삼겹살이 아니랍니다. 젓가락질 멈출 수 없게 하는 힘. 바로 삼겹살 양념의 깊은 감칠맛 덕분인데요. 오래 씹어야 고소함이 느껴지는 인절미. 여기에 개성 만점 짭짤한 양념옷입은 삼겹살이 더해져 비로소 그 맛이 완성된답니다.
비주얼은 물론 맛까지 잡을 수 있었던 삼겹살 맛의 비밀은 좋은 재료에서부터 시작한다는데요.
남다른 크기의 국내산 생삼겹살. 1차로 구워주는 과정이 필수랍니다. 심상치 않은 두께 덕분에 굽기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육즙을 가두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기에 불쇼까지 동원해 제대로 구워줘야 한답니다.
육향과 풍미를 한층 끌어올리고 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한 번 삶아주는 것은 필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감칠맛을 완성하는 마지막 과정이 남아 있다는 사실. 인절미삼겹살의 맛을 좌우하는 간장소스에 두 차례의 과정을 거친 삼겹살을 넣고 하루 동안 숙성해 깊은 맛을 더한다는데요.
속까지 진득한 양념이 밴 쫀득한 삼겹살. 언뜻 보기에도 느껴지는 촉촉함에 어우, 군침 돌아요. 부드러운 삼겹살에 쏙 밴 단짠 양념. 밋밋할 수 있는 인절미의 참맛에 감칠맛을 더해 인기 메뉴로 떠올랐답니다.
이 맛 한 번 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는데요. 입안에서 풍성하게 느껴지는 인절미의 그 식감과 삼겹살.
언뜻 보면 치즈 같기도 할 정도로 남다른 탄력 자랑하는 인절미. 매일 아침 따끈따끈한 새 인절미를 준비한다는데요. 하지만 오래 두면 딱딱해지는 특성 때문에 보관부터 손님상에 나가기까지 오랫동안 부드러움을 유지시키는 게 만만치 않았다고요.
우여곡절 끝에 발견한 노하우는 바로 쌀뜨물. 쌀뜨물에 10분 정도 쪄주면 오랫동안 쫄깃함과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다는데요.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만들어지지 않는 인절미삼겹살.
손님상에 나가는 순간까지 특유의 탄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한 덕분에 야들야들한 삼겹살과 함께 매력적인 맛을 이룰 수 있었답니다.
손님들의 하루가 특별해질 수 있는 색다른 한 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상 SBS 생방송 투데에 나온 한식 맛집가게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오이지>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9길 33
-지번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4가 142
-전화번호 : 0507-1355-9977
오이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9길 33 (명륜4가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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