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30년 전통 초계탕 식당, 후식으로 메밀찐빵 나오는 원조초계탕

동두천의 근방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 도로 유명한 곳이라는데요. 특히 여름이면 손님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답니다.

 초계탕 한 상을 주문하면 닭다리와 닭날개를 시작으로요.

매콤달콤 닭껍질무침도 세트로 즐길 수 있어요.

물론 살얼음 동동동 띄운 메인요리 초계탕도 준비돼 있죠. 한여름에 이만한 요리 또 없지 않습니까?

임금님도 즐겨 먹었다는 시원한 보양식. 기력 보강은 기본. 씹으면 씹을수록 느껴지는 감칠맛도 끝내 줍니다.

여기에 한입에 쏙 먹기 편하게 돌돌돌 만 한입메밀국수도 있고요.

고소하게 부친 메밀전.

기분 좋은 단맛의 메밀찐빵까지.

주인장은 30년째 초계탕 외길 인생을 걷고 있는데요. 현재는 딸과 함께 그 맛을 완성하고 있답니다.

향신료의 일종인 정향은 약재로 쓰일 만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라네요. 특유의 향이 진하기 때문에 적당한 양을 사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정확한 비율을 맞추고자 한 번에 20마리 의 닭만 삶고 있다는데요.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닭고기는 30분 가량을 식힌 뒤 본격적으로 손질을 하는데요.

초계탕에 들어가는 주재료인 만큼 100% 수작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초계탕 요리에 빠질 수 없는 맛. 매일 직접 반죽해 제면한 메밀국수도 잊지 않고 꼭꼭 챙겨야 합니다.

초계탕 국물 맛의 한 수는 바로 이 과일 인데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진한 맛을 내는 방법입니다.

 손질이 끝난 과일을 기계에 넣고 가는데 이때 믹서기가 아닌 착즙기를 사용하는 것이 또 다른 맛의 비법입니다. 깔끔한 국물맛을 위해서인데요.

후식까지 야무지게 준비돼 있는데요. 초계탕만큼이나 인기만점이랍니다. 원래는 이 가게에서 만들다가 인기가 많아져 이제는 60년째 빵을 만드는 외삼촌 외숙모가 오랜 내공의 손맛으로 반죽부터 팥소까지 모두 직접 만들고 있다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음식점이름 :  원조초계탕
-도로명주소 : 경기도 동두천시 어수로 35
-지번주소    : 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 66-1
-전화번호    : ☎ 031-861-0781

- 영업시간: 11:00 - 21:00

-초계탕 한상차림 2인 26,000원 / 3인 37,000원 / 4인 48,000원

원조초계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