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정식 맛집, 보배밥상

낭만이 넘치는 관광 도시 부산.

 

들어가자마자 절로 탄성이 터져나오고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것은?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그러나 이렇게 손님들이 찾아오는 건 사진 때문 만은 아니겠죠?

 

하나둘 상에 채워지는 반찬들. 한 상 꽉 채운 음식들로 상다리가 휘어지겠네요. 임금님 수랏상도 부럽지 않은데요?

 

풍부한 식재료로 황홀한 맛의 향연이 펼쳐지니. 한정식의 메인인 떡갈비와 훈제오리고기, 영광굴비 그리고 양념게장, 된장찌개.

 

갓 지은 즉석 찰솥밥은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 고슬고슬 윤기가 돌아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갑니다.

 

쌀을 매일 직접 도정해 밥을 짓는다고 하는데요. 쌀눈이 살아있어 영양가가 높고 맛도 좋다고 합니다.

 

도정한 쌀과 함께 두 가지 다른 쌀 품종을 섞어서 밥을 짓는다고 하는데요. 특급 비율로 쌀을 블렌딩 하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블렌딩 쌀이 됩니다.

 

다음으로 이 집에서 인기가 많은 떡갈비. 촉촉한 속살이 입맛 당기는데요. 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이게 또 보통 떡갈비가 아니라죠?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릿살과 뒷다리살을 8:2의 비율로 채로 썰어주네요.

 

 

채 썬 고기가 준비되면 양념장을 넣어주고 아주 정성껏 양념이 고루 배이도록 버물어주는데요.

 

주먹으로 고기를 계속 치대주는데요. 치대는 과정을 통해 끈적끈적한 점성이 생겨 고기가 잘 붙게 된다고 하네요.

 

최상의 맛을 위해 주문 제작한 가마. 180도 온도에서 20분간 구워지면 기름기는 쫙 빠지고 참나무의 향기가 밴 육즙을 가득 품어 부드러우면서도 감칠맛이 일품인 수제 떡갈비가 완성됩니다.

 

오리고기도 가마 찜질로 기름기를 제거해주니 껍질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

 

오리고기 삼합을 맛볼 시간. 묵은지와 오리고기 그리고 아삭이 고추 장아찌가 합쳐서 만들어진 오리고기 삼합.

 

그리고 이 가지요리를 주목해야 한다고요. 밥과 같이 먹어도 맛있고 따로 먹어도 만족스러운 이 맛.

 

물컹물컹한 가지 식감은 잊어라. 비법을 알아봐야겠네요.

 

요리할 가지가 준비됐으면. 천일염을 준비해 소금물을 만들고 부어주는데요. 삼투합 작용으로 가지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쫄깃쫄깃해집니다.

 

이거 세탁기 아니에요? 세탁기가 아니라 음식 탈수기랍니다.

이렇게 물기를 빼야 더 쫄깃쫄깃해져 식감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는 어머니를 위해 다니던 직장을 정리한 아들은 어머니의 손맛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데요. 

 

정성과 품격을 담은 한정식이었습니다. 

 

이상 KBS 생생정보에 나온 한정식 식당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보배밥상>
도로명주소 : 부산광역시 연제구 월드컵대로 179
지번주소    :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34-33
전화번호    : 051-864-9799

※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1960864122

보배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