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족식당을 찾아간 곳은 맛의 도시 광주광역시 시내 한복판입니다.
어찌나 맛이 좋은지 손님들이 홀딱 반했다는 이곳. 뭐가 그렇게 맛있을까요?
영양 만점 미나리가 오늘의 자족 식재료?
향긋한 내음 가득한 미나리와 진하고 걸쭉한 들깻국물. 맛깔나게 익은 오리탕입니다.
오리를 농장에서 직접 길러서 오기 때문에 아주 싱싱하고 맛있다고 하네요
맛 하나로 광주를 평정했다. 들깨오리탕이 오늘의 자족 메뉴.
담백한 오리고기로 감칠맛 올리고 싱싱한 미나리로 산뜻함을 더했다.
일반 오리와는 때깔 자체가 다릅니다. 크기, 빛깔 모든 방면에서 1등.
직접 키운 오리가 없으면 주방 출입도 안 한다는 주인장. 그만큼 자신감도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쫄깃한 오리고기와 매콤달콤한 양념의 죽여주는 만남. 한 입에 손님들 입맛 넉다운시키는 자족 오리 주물럭입니다.
향긋한 깻잎에 싸 먹으면 게임 오버.
마늘까지 있으면 화룡점정. 감칠맛 폭발하는 오리 한 쌈.
농장에서 바로 잡아와서 그날 그날 다 소비를 시키니까 음식이 진짜 좋다고 하네요.
논밭 한가운데 자리한 자족 오리농장.
과수원 사육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1천 평 규모의 과수원에서 사육
특식으로 감을 먹는다는 오리.
이렇게 감을 먹고 나면 육질이 더 좋아지고 고기가 더 맛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감나무의 풀을 제거하기 위해서 오리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오리가 주업이 되고 감이 부업으로 바뀌었다네요.
감 먹고 자란 자족 방목 오리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손님맞을 준비가 한창인 주인장
핏물을 뺀 후 한 번 더 삶아서 육수를 진하게 내는 것이 필수라고 합니다.
수차례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구수한 들깨 국물까지 얹어주면 전라도 손맛 오리탕이 완성됐습니다.
구수한 냄새로 침샘부터 자극하는 자족 들깨오리탕.
옛 방식대로 들깨를 갈아 쓰는 것이 비법.
이렇게 걸러낸 들깨 육수와 뼈 육수를 섞어줍니다.
토란대까지 만들어서 밑간을 꼭 맞춰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농장, 아내는 주방.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사육부터 요리까지 정직하게 임한 세월 7년.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완성한 최상의 맛 부부의 오리 자족식당이었습니다.
이상 SBS 생방송 투데이에 나온 오리 요리 식당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오리나라만세>
도로명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102
지번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333-10
전화번호 : 062-522-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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