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넘어지면 8번 일어난다. 노력 끝에 찾은 역전의 비결. 벼랑 끝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난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 인생 역전의 맛
화끈하게 달아오른 연탄 위로 나타나는 오늘의 주인공.
새빨간 고추장 양념을 입은 연탄 불고기. 불 향을 은은하게 머금어 입맛을 자극하는데요.
파채와 함께라면 풍미가 더해지는 마법.
추억 찾아 꾸준히 오는 미식가들 덕분에 일 매출이 약 150만 원! 월 매출은 무려 약 4500만 원.
처음 식당을 열었을 때는 손님 얼굴 보는 일이 하늘의 별따기처럼 느껴졌다는데요. 16년을 연탄불고기 하나만 바라보고 달려온 지금은 모두에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고기를 구울 때 철판이나 숯불이 아닌 연탄불을 고집하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데요.
고기를 연탄에 구우면 더욱 맛있는 이유는 바로 높은 온도. 그래서 직접 측정해봤습니다. 연탄불은 섭씨 500도 이상.
숯불의 온도는요 약 300에서 350도. 차이가 큽니다.
온도가 맛에 미치는 영향도 클까요?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연탄불과 숯불에 고기를 올리고 동시에 구웠는데요.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이죠. 과연 맛은 차이가 있을까요?
승자는 바로바로 연탄에 구운 불고기.
높은 온도에 구워서 육즙까지 팡팡 터지는 매력적인 맛.
연탄 고추장 불고기를 더 맛있게 만드는 주인공의 노하우. 간장 양념만 되어 있는 상태로, 6분간 초벌로 먼저 굽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초벌구이한 불고기 위에 고추장 양념 투하. 고기가 살짝 식으면서 육즙을 가득 머금게 되는데요.
양념이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버무려준 다음 타지 않게 자주 뒤집으면서 2분간 더 구워주세요.
주인공도 처음부터 연탄불고기의 고수는 아니었습니다. 처음 식당을 시작했을 때는 맛이 들쭉날쭉해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주인장. 한 달에 서른 번도 넘게 조리법을 바꿔가며 노력했는데요. 조리법을 기록한 종이만 해도 수백 장이랍니다.
손님들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양념장에도 비법을 더했습니다. 냄비 한가득 붓는 이것은 조청
이틀에 한 번씩 양념장을 만들어 숙성시켜야 깊은 맛이 납니다.
연탄불고기를 먹다 보면 손님들이 꼭 찾는다는 이것.
갱시기라고 하면 경상도에서 김치, 콩나물과 함께 찬밥을 넣고 죽처럼 끓여 먹던 구황 음식이죠.
연탄불고기처럼 추억이 담겨 있는 갱시기 한 뚝배기.
식당을 찾는 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주인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은 사람들. 인생 역전의 비결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끈기와 노력입니다.
이상 KBS 생생정보에 나온 연탄불고기 가게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도나우연탄불고기>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243 삼전빌딩
지번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동 101-10
전화번호 : 02-2202-3897
※ 영업시간 : 평일 17:00 ~ 23:00
일요일, 공휴일 17:00 ~ 22:00
쉬는 시간, 휴무 : 매주 수요일, 명절(3일 휴무)
도나우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243 (삼전동 101-10)
place.map.kakao.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