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도시 여수. 여수 밤바다에 명성을 이을 떠오르는 명물이 있다는데요.
여수 바다와 가장 잘 어울리는 특별한 음식. 바로 삼합.
목포에는 홍어 삼합, 장흥은 한우삼합, 그리고 여수는 돌문어 삼합이라네요
묵은지, 삼겹살, 돌문어 이 세 가지가 여수 삼합의 주요 멤버
삼합과 찰떡궁합. 여수의 원조 명물 갓김치가 빠지면 안 되겠죠.
갓김치의 톡 쏘는 풍미와 바다 맛의 조화가 기가막히다네요
4만원에 판매하는 꽃게찜이 두 마리나 서비스.
삼합을 시키면 꽃게찜이 두마리가 서비스라네요
3, 4인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여수 삼합 한 냄비가 3만 9000원. 삼합 하나 가격에 꽃게찜까지 즐길 수 있는데요.
서비스 한번 시원하게 쏘는 주인장 만나볼까요?
좋은 재료의 비결. 삼합에 들어가는 문어를 돌산 앞바다에서 잡는다네요
며칠 전 바다 가운데 걸어둔 문어 통발을 걷는데.
찾았다 돌산 돌문어.
피문어보다 단단하고 쫄깃한 육질을 자랑하는 돌문어. 여수의 대표 특산물이기도 하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여수 바지락 공판장. 어제 갓 들어온 여수산 바지락인데요.
이렇게 매일 직접 재료를 들여온다는 주인장. 덕분에 신선도 최상급 삼합이 탄생하는데요.
여수 삼합의 맛을 좌우하는 또다른 백미가 있었으니. 바로 전골 육수. 비법 재료가 두 가지 들어간다는데요.
그중 하나라는 콩나물.
육수를 내고 건진 콩나물은 삼합과 함께 아삭하게 즐길 수 있게 찬물에 넣어주고.
두 번째 비법 재료라는 전복 껍데기를 불에 굽는데.
북어와 표고버섯, 전복 껍데기를 한데 넣고 팔팔 끓여주면 여수 해물 삼합과 가장 잘 어울리는 시원하고 담백한 육수 완성.
채소 위에 삼겹살을 산더미로 쌓고 여수 앞파다에서 갓 잡아 올린 돌문어를 필두로 전복, 새우, 바지락, 오징어가 자리를 잡습니다.
끝으로 육수까지 더해지면 여수 삼합 완성.
여기에 원 플러스 원 메뉴. 통통한 꽃게찜도 빠질 수 없겠죠.
갓김치까지 더해 여수의 명물이 총 집합한 여수 한 상.
종류대로 하나씩 골라 먹다보면 여수 밤바다~ 콧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해산물과 묵은지가 진하게 우러난 국물에 밥을 볶아 완성한 여수 삼합 볶음밥.
여수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돌문어 삼합과 꽃게찜, 잘 먹었습니다
이상 MBC 생방송 오늘저녁 이맛에 산다, 슬기로운 외식생활에 나온 여수삼합가게 정보였습니다.
음식점이름 : 삼합싸다구
도로명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139
지번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256
전화번호 : 061-661-7700
삼합싸다구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139 (중앙동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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